자승스님의 의문스러운 죽음

칠장사 화재, 절까지 태워야 했나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갑작스런 입적 사건이 발생한 칠장사에서 경찰이 집중적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사건은 자승 전 원장이 흰색 플라스틱 통을 들고 요사채(승려들의 거주 공간)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발생한 화재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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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과수의 합동 감식

경기남부경찰청은 소방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실시했습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요사채 바닥 부위에서 채취한 시료를 성분 분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요사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모두 전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자승 전 원장의 마지막 동선 추적

경찰은 자승 전 원장의 동선을 면밀히 파악 중입니다. 폐쇄회로(CC)TV에 의하면, 자승 전 원장은 사건 발생일에 칠장사에 도착한 뒤, 흰색 플라스틱 통을 들고 요사채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요사채에서 화재가 시작되었으며, 자승 전 원장 외에 다른 출입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발견된 메모의 중요성

자승 전 원장의 차량에서는 두 장의 메모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메모에는 칠장사 주지 스님과 경찰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메모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필적 감정을 의뢰하였으며, 플라스틱 통 내용물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자승 전 원장의 메모에는 “칠장사 주지 스님께, 이곳에서 세연을 끝내게 되어 민폐가 많았소”, “경찰분들께 검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연을 스스로 끊었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계종의 반응

조계종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브리핑을 열고, 자승 전 원장이 종단의 안정과 전법도생을 발원하며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겼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승 전 원장이 그 안에서 입적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불교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경찰은 계속해서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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