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나이 계산법이 법적으로 통일되면서, 나이를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법제처가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생일이 지났는지 여부에 따라 나이 계산이 달라집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만 나이’로 나이 계산하는 법
만 나이 통일법 시행을 위해 법제처는 ‘만 나이 통일법 시행 Q&A 포스터’를 공개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생일이 지났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를 만 나이로 계산하면 됩니다. 하지만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에서 추가로 한 살을 빼서 계산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6월을 기준으로 1991년 5월생은 2023년에서 1991년을 빼서 만 32세가 되고, 1991년 9월생은 2023년에서 1991년을 뺀 뒤 거기에서 추가로 한 살을 더 빼 만 31세가 됩니다.
친구끼리 호칭은?
만 나이 계산법으로 인해 친구끼리 나이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제처는 친구들끼리 호칭을 다르게 쓸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겠지만, 만 나이 사용이 보편화되면 한두 살 차이를 엄격하게 따지는 한국의 서열문화도 사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 나이는?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만 나이를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moleg.go.kr/menu.es?mid=a10111060000#
기타 사항
만 나이 통일법 시행으로 인해 초등학교 취학 의무 연령, 연금 수급 시기, 정년 등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법령상 나이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기존과 마찬가지로 만 나이로 계산되며, 행정·사법 기준으로 나이가 적용되고, 법령, 계약, 공문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됩니다.
결론
최근 법제처에서는 ‘만 나이 계산법’을 소개하며 생일이 지났는지에 따라 나이를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을 안내하였습니다. 이 변경사항은 친구들 간의 호칭이나 기타 사항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법적, 사회적으로 나이를 통일하는 의미에서 의미있는 변화로 기대됩니다.
FAQs
- ‘만 나이’와 ‘세는 나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만 나이’는 생일이 지났는지 여부에 따라 계산되는 나이로,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값입니다. 반면 ‘세는 나이’는 생일과 관계없이 현재 나이를 그대로 나타내는 방식입니다.
- 만 나이 계산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어떤 방식으로 나이를 계산했나요?
- 만 나이 계산법 시행 전에는 법령상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이미 만 나이로 계산되었습니다. 다만, 생일이 지났는지 여부에 따라 계산 방식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 법적, 사회적으로 나이 통일이 왜 필요한가요?
- 나이 통일은 법적, 사회적인 통일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이를 일관되게 계산함으로써 정확한 연령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의 권리와 의무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할 수 있습니다.
- 만 나이 계산법으로 인해 초등학교 취학 연령이 변했나요?
- 아니요, 만 나이 계산법의 시행으로 초등학교 취학 연령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취학 연령은 여전히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인 3월 1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 ‘만 나이’ 통일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만 나이’ 통일법은 나이 계산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제공하여 사회적 통일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의 서열문화를 점차 사라지게 할 수 있으며, 나이에 기반한 정책과 제도의 통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