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국제우편물 다수 발견, 대만발 소포 특히 주의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제소포와 관련한 비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유사한 특징을 가진 의심스러운 국제 우편물이 발견되어 경찰이 공식적으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7월 21일, 경찰청에서 발표에 따르면, 이전 날부터 울산 지역에서 해외 발송된 노란색 우편물을 개봉한 사람이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전국에서 유사한 사례들이 확인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오전 기준으로 경찰에 신고된 우편물은 모두 6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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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특징

관심을 끄는 점은 이러한 우편물들이 모두 노란색이나 검은색의 우편봉투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발신지는 ‘P.O.Box 100561 – 003777, Taipei Taiwan’으로 동일했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이러한 우편물 안에 무슨 내용물이 들어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에 경찰과 군 당국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해 사례

울산 동구 서부동의 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는 노란색 우편물을 열어본 원장과 직원 3명이 어지럼증 및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의 조언

경찰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아직 개봉한 사례가 없다고 전하면서도, 유사한 우편물을 받은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그의 말로는, “개봉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달라”는 조언이었습니다. 한편, 이러한 우편물 테러에 대한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되는 동안,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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