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차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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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4차 해양 방류를 내년 2월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 도쿄전력이 낸 최신 계획으로, 교도통신 등 여러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4차 방류 계획

도쿄전력은 1차부터 3차 방류와 동일하게 4차 방류 시에도 17일간 오염수 약 7800톤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내보낼 계획입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진행한 1~3차 방류로 처분된 오염수는 약 2만3351톤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년 3월까지 추가로 7800톤을 방류하면, 총 3만1200톤의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는 것이 됩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방류할 오염수 양은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보고되었습니다.

오염수 처분 현황

이미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1차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0일에는 3차 방류를 마쳤고, 3차 방류까지 처분한 오염수의 총량은 약 2만3400톤이었습니다. 이런 방류 작업을 통해 오염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염수 보관 현황

현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는 지난 9월 기준으로 모두 133만8000톤의 오염수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제까지 방류한 오염수 양은 전체 총량의 2%도 되지 않습니다. 이는 원자로 1호기 안에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당시 녹은 핵연료봉이 기존 구조물과 뒤엉킨 데브리가 끊임없이 유입되는 빗물 등과 접촉하면서 하루 약 90톤의 오염수가 매일 발생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100년 가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일본 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일본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마무리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해양 방류 계획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가 해양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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